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벧 구브린/이스라엘 지하 고대도시

두루두루김 2022. 10. 30. 19:09

이 고대 유적지는 이스라엘의 고대 도시 마레샤(Maresha)와 벧구브린(Bet Guvrin, 베이트구부린(Beit Guvrin))의 지하에 조성된 것으로서, 유대 지방 저지대의 두텁고 부드러운 균질의 석회암 지반에 용도별로 배치된 총 3,500여 개의 지하 동굴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. 이 유적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로 향하는 무역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다. 유적의 두 도시 가운데 먼저 건설된 마레샤가 세워진 기원전 8세기부터 십자군 전쟁 당시까지 2,000년 동안 이 지역에는 다양한 문화와 발전상이 수놓아졌고 이에 대한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. 본래 채석장이었던 이 동굴들은 물 저장고, 기름을 짜는 착유장, 목욕탕, 비둘기 사육장, 마구간, 종교 의식의 장소, 은신처, 그리고 도시 외곽의 묘역 등으로 이용되었다. 일부 규모가 큰 동굴 방은 궁륭형(窿)의 아치와 지지대 역할을 하는 기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.

[네이버 지식백과] 유대 저지대의 마레샤와 벧구브린 동굴군 [Caves of Maresha and Bet-Guvrin in the Judean Lowlands as a Microcosm of the Land of the Caves] - 동굴 세계의 소우주(小宇宙) (유네스코 세계유산, 세계유산센터(영/불어 원문)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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